우선 동기/비동기는 회로쪽 기반으로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동기회로는 타이밍을 위해 클럭을 이용하고, 비동기는 이벤트나 다른 입력에 의해 트리거되는 방식이죠.
즉, 비동기 API는 동일하게 콜백등에 의해 트리거되는 방식이라고 정의해도 무리는 없을 듯 합니다.
https://developer.mozilla.org/en-US/docs/…
블로킹/논블럭킹 API는 작업을 반드시 기다려야 하는가 여부가 정의로서 적절합니다.
다만, 기다리지 않기 위해서 호출한 함수가 제어권을 가지는 구현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그렇게 많이 설명하는 경향이 큰 것 같네요.
https://nodejs.org/en/docs/guides/blocking-vs-non-blocking/
간략히 넘어가고자 생략했었는데 이 내용을 추가적으로 넣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적어주신 말씀에 모두 동의합니다. 그러나 이 두 기준축을 사분면으로 한 단면에 그려야 하는가, 그릴 수 있는가, 적절하게 구분되는가에 대해선 여전히 확신을 가지기 어렵네요. 제겐 Blocking과 Sync가 개념적으로 90%의 맥락을 같이 하는 느낌입니다. Non-Blocking&Async도 마찬가지입니다.
Blocking-Sync와 Non-Blocking-Async가 함께 쓰이는 경우가 많지만 구분이 필요한 경우들이 있습니다.
- Blocking-Async: Select같은 I/O 멀티플렉싱
- Non-Blocking-Sync: 데이터 폴링(polling)
때문에 저는 오히려 구분해 사용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말씀주신 예시들에 대한 이해가 거의 없어서 더 공감이 잘 안되는 것 같네요.
https://incredible-larva.tistory.com/entry/… 이 글에선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결국 select를 요청한 user process가 return 받은 값을 보고 후속 작업 유무를 판단하는 것이다. 예측할 수 없게 인입되는 여러 I/O 요청이 한 번에 관리 되고 있기에 Asynchronous하다고 보는 경우도 있지만 결국 실제 개별 I/O 동작은 Synchronous 한 동작을 보인다는 것.
이에 대해선 어떤 의견을 가지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사실 저는 이 시점에서, 더이상 이 2x2 구분법이 무의미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도메인마다, 관점마다 해석이 분분한 것 같아서요.
이어서, kernel의 응답을 기다리다보면 kernel에서 결과 값이 준비되었다는 callback 신호가 오고 user process는 자신의 buffer로 데이터를 복사해오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부분이 위에서 동의하신 콜백에 의한 트리거 방식이기 때문에 굳이 구분/정의해야 한다면 Blocking-Async라고 부르는게 맞는 것 같구요.
관점에 따라 애매하기 보이는 경우가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폴링이 확실한 예제인데요,
https://en.wikipedia.org/wiki/Polling_(computer_science)
폴링의 경우 데이터가 준비되었는지를 반복적으로 확인하기 때문에 Sync-Blocking의 적절한 예제입니다.
이 말을 수많은 블로그에서 똑같이 되풀이하고 있던데, 원 출처가 어딘지 궁금합니다.
대부분의 블로그는 서로가 서로를 참조하기에 바빠서 원문을 짐작할 수가 없었고, 그나마 찾은 건 IBM 의 AIO 문서 뿐인데, 이건 커널 io 에서만 한정지어서 얘기되는게 아닌가 싶어서요. 그리고 저 구분법도 그 자체로 논란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공신력있는 판단 기준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