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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표면을 가장 높은 해상도로 촬영한 이미지
- 유럽우주국(ESA)은 태양의 전체 가시 표면인 광구의 가장 높은 해상도 이미지를 포함한 네 장의 새로운 이미지를 공개함.
- 각 이미지는 2023년 3월 22일 Solar Orbiter 임무에 의해 촬영된 25장의 고해상도 사진으로 구성된 모자이크임.
- 이 우주선은 태양으로부터 4,600만 마일 이내에서 총 100장의 이미지를 촬영했으며, 각 사진을 찍기 위해 위치를 변경해야 했기 때문에 4시간 이상 소요됨.
태양의 복잡한 상호작용 이해
- NOAA의 우주 기상 예측 센터의 천체물리학자 Mark Miesch는 "더 가까이 볼수록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다"고 말하며, 태양의 복잡한 자기장과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 이러한 고해상도 이미지가 중요하다고 설명함.
- Solar Orbiter는 ESA와 NASA의 공동 임무로, 2020년 2월에 발사되어 그 해 7월 첫 이미지를 공개함.
- 이 임무는 태양의 가장 가까운 이미지와 극지방의 첫 근접 이미지를 촬영하는 등 여러 이정표를 달성함.
새로운 이미지의 세부 사항
- 새로 공개된 이미지는 두 가지 장비로 촬영됨: Polarimetric and Helioseismic Imager (PHI)와 Extreme Ultraviolet Imager (EUI).
- PHI는 가시광선 이미지, 자기장 방향 지도, 태양 표면의 속도 지도를 포함한 세 가지 이미지를 제공함.
- EUI는 태양의 외부 대기인 코로나를 자외선으로 촬영함.
태양의 자기장과 흐름
- PHI의 새로운 고해상도 지도는 태양 표면의 자기장과 흐름을 자세히 보여줌.
- 태양의 자기장은 태양의 동적 특성을 이해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임.
- 가시광선 이미지는 태양의 뜨거운 플라즈마 표면을 보여주며, 이 층은 8,132~10,832도 화씨의 온도를 가짐.
태양의 자기장과 속도 지도
- 자기장 지도는 태양의 자기장이 강한 흑점에서 빨간색은 바깥쪽으로, 파란색은 안쪽으로 이동하는 것을 나타냄.
- 속도 지도는 태양 표면의 일부가 Solar Orbiter 쪽으로 이동하는 것을 파란색으로, 멀어지는 것을 빨간색으로 표시함.
태양의 코로나
- EUI의 자외선 이미지는 태양의 코로나를 보여주며, 흑점 주변의 플라즈마가 자기장 선을 따라 바깥쪽으로 발사되는 활동을 나타냄.
- ESA 전문가들은 앞으로 더 빠르게 유사한 이미지를 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
과학적 중요성
- ESA의 과학 책임자 Günther Hasinger는 이 임무가 과학에 매우 중요한 보물이라고 설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