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P by neo 20일전 | favorite | 댓글 1개
  • EdTech 혁명의 실패

    • Jon Haidt와 Zach Rausch의 소개:
      2010년대 초 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 청소년의 삶에 들어오면서, 서구 세계의 학교들은 1대1 노트북, 태블릿, 아이패드가 교실의 필수품이 되는 디지털 혁명을 경험함. 그러나 10년 후, 이러한 혁신적 낙관론은 사라지고 있음. OECD의 한 리뷰에 따르면 대부분의 교육 기술(EdTech)은 한때 약속했던 학문적 이점을 제공하지 못했음. 이와 동시에 수학, 과학, 읽기 분야의 글로벌 시험 점수는 하락하고 있음.
  • 글로벌 PISA 시험 점수 하락

    • 그림 1: 38개 OECD 국가에서 평균화된 수학, 읽기, 과학 점수의 하락을 보여줌.
      _The Anxious Generation_에서 우리는 전화 없는 학교를 옹호했으며, 이는 학생의 성과와 집중력, 대면 관계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주장했음. 그러나 EdTech의 광범위한 영향은 불분명했음. 우리는 EdTech가 전통적인 학습 방법보다 실제로 더 나은지, 언제 도움이 되는지, 그리고 언제 산만함이 교육적 이점을 압도하는지를 탐구하고 있음.
  • EdTech 혁명의 실패 by Jared Cooney Horvath

    • 2023년 5월, 스웨덴의 교육부 장관 Lotta Edholm은 스웨덴 교실에서 학생 중심의 디지털 기술을 크게 줄이고 전통적인 방법을 채택할 것이라고 발표함. 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음.
      OECD의 국제 리뷰에 따르면, 학교에서 컴퓨터를 자주 사용하는 학생들은 대부분의 학습 결과에서 훨씬 더 나쁜 성과를 보임. J-PAL의 연구에 따르면, 컴퓨터 접근성을 확장하는 이니셔티브는 K-12 성적과 시험 점수를 개선하지 않음.
  • 데이터의 위치

    • 1980년대 이후, 다양한 학습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의 영향을 탐구하는 메타 분석이 수행됨.
      • 수학: ES = 0.33
      • 문해력: ES = 0.25
      • 과학: ES = 0.18
      • 글쓰기 품질: ES = 0.32
      • 특정 학습 필요: ES = 0.61
        이러한 효과 크기는 처음에는 유망해 보이지만, 교육 통계학자 John Hattie의 연구에 따르면 거의 모든 것이 학생 학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
  • 멀티태스킹은 학습에 매우 나쁨

    • 디지털 기기가 학습을 어렵게 만드는 주요 이유를 이해하려면 인지적 측면을 살펴봐야 함.
      인간의 '주의'는 필터와 같으며, 관련 정보만 의식적 인식에 들어오게 함. 그러나 주의는 한 번에 하나의 규칙 집합만 처리할 수 있음. 멀티태스킹은 학습 속도를 늦추고, 정확성을 떨어뜨리며, 기억을 감소시킴.
  • 주요 기능은 무엇인가?

    • 컴퓨터의 주요 기능은 무엇인가? 학생들이 화면 앞에 앉을 때 즉시 떠오르는 행동은 무엇인가?
      미국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는 방식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디지털 기기를 멀티태스킹에 사용함. 이는 학습에 방해가 됨.
  • 세 가지 변명

    • 변명 #1: 디지털 기기는 잠재력이 큼.
      변명 #2: 디지털 기기는 어디에나 있음.
      변명 #3: 학교가 디지털 기기를 잘못 사용하고 있음.
      이러한 변명은 디지털 기기의 효과 부족을 정당화하기 어렵게 만듦.
  • EdTech가 이점을 가져올 때

    • 디지털 도구가 잘 훈련된 교사에 의해 사용되고 제어될 때, 멀티태스킹과 산만함의 문제가 방지될 수 있음.
      학습이 중단될 때, 디지털 기술은 유용할 수 있음. 그러나 디지털 기기는 학습의 최선의 도구가 아닐 수 있음.
  • 결론

    • 유럽과 동남아시아의 많은 국가에서 디지털 의존도를 줄이고 있음. 이러한 변화가 학생 학습, 관계, 정신 건강, 신체적 웰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
Hacker News 의견
  • EdTech 분야에서 오랜 시간 일해온 사람으로서, 교육 시스템이 학생들이 자신의 수준에 맞춰 학습할 수 있도록 하지 않는 문제를 지적함. EdTech의 약속은 학생들이 뒤처지지 않고 자신의 수준에 맞춰 학습할 수 있게 하는 것이었음. 그러나 현재는 학생들이 학년 기준으로 평가받고 있어 아쉬움이 큼.

  • EdTech가 교육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이유는 교육 자체의 실패 때문임. 교육에 기술을 단순히 도입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지 않음. 교육 시스템은 이익을 위해 실패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이는 정치적 영향력으로 인해 쉽게 바뀌지 않음. 학생 개개인에 대한 투자가 필요함.

  • 가장 효과적인 교육 방법은 전통적인 칠판과 종이 노트 사용임. 이는 학생들이 직접 필기하며 질문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 COVID 기간 동안의 원격 수업 방식도 효과적이었음. 그러나 이는 주로 대학 수준의 과목에 해당하며, 개별 과외나 자기주도 학습이 더 효과적일 수 있음.

  • 디지털 기술이 학습에 사용되지 않는다는 주장은 과장된 것임. 학생들이 디지털 기기를 학습 외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시간을 학습 효과와 비교하는 것은 부적절함. 음악을 들으며 공부하는 것은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음.

  • EdTech 혁명이 실패했다는 주장은 과장된 것임. 디지털 기술이 교육 유토피아를 만들지는 않았지만, Math Academy, Skritter, Anki, Octostudio 같은 도구들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됨. 그러나 이들은 특정 분야에 특화되어 있음.

  • EdTech는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를 교육 과정에 도입하는 것과 관련이 있음. EdTech 분야의 스타트업은 성공하기 어려우며, 많은 교사들이 조직의 지원 없이 서로 도움을 주고받아야 하는 상황임.

  • EdTech의 문제는 진보와 부분적 정답, 추측 작업의 개념이 부족하다는 것임. 다지선다형 문제는 학생들이 답을 추측하게 만듦. 빈 페이지에 답을 작성하는 것이 두뇌를 활성화시키는 방법임.

  • 기술의 과대광고에 쉽게 넘어가지 말아야 함. 교육 변화는 충분한 연구 후에 천천히 도입되어야 함. EdTech의 도입은 신중하게 검토되어야 함.

  • 교육 문제의 원인은 교사나 도구, 커리큘럼이 아니라 No Child Left Behind Act임. 모든 학생이 통과하는 시스템은 학습 동기를 저하시킴.

  • 교육 시스템은 빅토리아 시대의 구조에 기반하고 있으며, 시험 중심의 구조를 재구성해야 함. 시험은 과목의 숙달이 아닌 시험에 대한 능력을 평가하는 것임. 다양한 학습 방법을 제공하는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더 나은 결과를 얻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