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 ChatGPT 서치 기능 정식 출시

GN+가 요약한 해커뉴스 댓글들도 가져와 봅니다.

Hacker News 의견

• 사람들이 정보를 찾고 접근하는 방식이 근본적으로 변화할지에 대한 고민이 있음. Star Trek이나 Apple's Knowledge Navigator 같은 미래의 비전은 아직 멀게 느껴짐. 현재의 검색 엔진과 신뢰할 수 없는 LLM을 결합하는 것은 그 비전을 실현하기 어려움. 검색 엔진의 광고 기반 모델은 잘못된 인센티브로 인해 콘텐츠 농장이 난무하는 상황을 초래했음. 정보 소비에 대한 인센티브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것이 필요함.

• 특정 기준에 맞는 목 보호대를 찾기 위해 검색했으나 Google에서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음. ChatGPT를 사용해보니 마케팅 카피에 기반한 설명이었지만, 원하는 결과에 더 가까운 옵션을 제공받았음.

• Google은 광고 수익을 우선시하면서 검색 결과의 질이 떨어졌음. AI 부서와 많은 자금을 보유하고 있지만, 내부 정치 문제로 인해 필요한 인재를 잃었을 가능성이 있음.

• 현재의 검색 엔진과 LLM이 부정확한 결과를 제공하는 상황에서 두 시스템을 결합해도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려움. 검색의 입력이 소비자에게 적대적이라면, LLM이 이를 필터링할 수 있을지 의문임.

• 이미 좋은 검색 기술을 가진 사람들에게 LLM이 가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있음. LLM을 매일 사용하지만, 검색을 맡기기에는 아직 신뢰하지 않음.

• OpenAI는 Chrome 확장을 통해 ChatGPT를 기본 검색 엔진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함. 이를 원하지 않는 경우 수동으로 사이트 검색에 추가할 수 있음.

• Google이 검색 세션을 만들지 않은 이유에 대한 의문이 있음. 광고 지표에 집중하면서 흥미로운 기능을 놓친 것 같음.

• SEO와 웹의 현재 상태에서 최신 프로그래밍 언어 버전을 검색했을 때 신뢰할 수 없는 정보가 많았음. LLM이 이를 필터링할 수 있을지 의문임.

• 인터넷 검색은 사람들이 광고를 통해 사람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콘텐츠를 생성하면서 작동했음. LLM이나 AI 에이전트가 콘텐츠를 요약해서 보여준다면, 무료로 제공할 이유가 줄어듦. 대량으로 요약할 때는 요약된 웹사이트에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생각함.

• 광고가 미묘하게 도입될 때까지 얼마나 걸릴지에 대한 의문이 있음

한국어 관련 검색시 Source 들을 보니, 거의 대부분 네이버 블로그/나무위키가 포함되고 있어서 신뢰감이 더 떨어지는 느낌이에요. 특정 URL/도메인은 제외하는 옵션이 생겨야 할듯

Google, Bing, Perplexity 모두 블로그 등 일반 웹사이트가 소스로 사용되는데 혹시 다른 접근을 생각하신게 있나요? 그나마 OpenAI는 퍼블리셔와 정식 계약을 해서 영어에 한해서는 좀 더 신뢰도가 높은 데이터가 소스로 사용 될 것 같긴합니다.

저도 딱히 뭔가 대안이 있는 것은 아니긴 한데요. 국내에 저렇게 제공가능한 퍼블리셔가 딱히 생각 안나는것도 문제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