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제목은 “위험한”이라고 했지만, 실질적으로는 ‘논란이 있는’ 유명 기술기업들의 목록입니다. 그리고 논란이라는 것은 그냥 그곳이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이 있기만 해도 만들어지기도 하는 것이라, 규모가 큰 회사라면 논란 한두 개쯤 없을 수가 없지요. 게다가 [One evil thing]으로 뽑은 사유가 하필이면 다른 사유도 있을 텐데 뽑아도 왜 이런 걸 뽑았지 싶은 것들도 꽤 있고 해서, 딱히 큰 의미는 없는 기사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맨 밑에 붙어 있는 투표자 목록을 보면 대다수가 대학교(대개 법학 쪽)인데 깨알같이 이 글이 올라온 Slate의 필진이나 Boing Boing의 에디터 등이 중간중간에 끼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