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ekNews Weekly 를 발행하는 입장에서 보면 많은 부분 공감되기도 하고, 제가 해온 방식들이 어느 정도는 맞는 것이었구나 라고 칭찬 듣는 느낌의 글이네요.

9번에 큐레이션이 중요하다는 것이 이 긱뉴스와 긱뉴스 위클리를 시작한 이유였던 것 같습니다. 기술 뉴스 중에서 꼭 알아야 할 것들을 골라내서 가능하면 한국어로 제목만이라도 알 수 있게 전달하는 것이 목표 였어요.
10번 처럼 최대한 간결하게 요약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12번&23번 처럼 처음엔 수작업으로 발행하면서 프로세스화하고 자동화해서 지금은 나름 편하게 뉴스 레터를 작성합니다.
22번에 중요 링크를 앞에 놓으라고 하는데, 긱뉴스 위클리도 지난주 올라온 기사 중 꼭 읽었으면 하는 3-4개의 기사를 따로 설명붙여서 앞에 배치합니다.
32번 처럼 매일 여러 개의 기사를 찾고 요약하고 올리는 걸 습관처럼 2년 반째 하고 있고, 일요일날 한주간의 기사를 정리해서 위클리로 발행하고 있습니다.

국내에도 많은 뉴스레터들이 생기고 있는데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