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야 할 것"은 당장 읽지 않아도 되는 것이기 때문에 제목만 보고 safari 읽기 목록에 버립니다.
당장 읽어야 할 것은 구글검색으로 최신정보를 얻는게 더 이득이기 때문입니다.

생각보다는 깊이 몰라도 되는 것들이 많더라구요.
포기하면 편하고
포기하면 읽지 않을 것을 정리하는 시간을 아끼게 됩니다.
"제목읽기"만으로 트렌드는 잘 따라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읽기 목록"에 버리는 행동도 줄이려고 합니다.
아낀 시간으로 주변에 트렌드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합니다.
그러면 사람과의 대화도 자연스레 더 하게 되고 즐겁습니다.
제 사고의 틀을 넓혀주는건 주변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좋은 관점 감사합니다. 말씀 듣고 보니 정말 읽어야할 것들은 이미 읽었을 것이고, 남은 것들은 읽으면 좋겠다는 미련이 있는 것들이겠네요. 그리고 사실 중요한건 주변 동료들과 소통을 하는 것일거 같고요. 요즘 '함께 자라기'도 읽고 있어서 더 와닿는 관점입니다. 감사합니다.

다시보니 제 개인적인 얘기를 너무 일반화해서 썼네요,
의도했던 뜻을 제대로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 자라기' 저도 읽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