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들을 움직이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 내러티브"
부분에서 제가 흔히 하는 표현은..

내부 멤버들에게도 세일즈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 속된 말로는 약팔기.. )

예전 회사에서 신규멤버가 조인할때 마다 제가 한 일은
"우리 회사의 경쟁자는 어떤 회사일까요?"
를 물어보고, 그 것에 대한 답변을 길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었습니다.

그 질문에 대한 답변은 다소 황당한 것이었지만,
그걸 통해서 우리 회사가 나아갈 방향을 좀더 쉽게 설명할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우아한형제들과 같은 곳에서도 이런 내부 멤버에 대한 마케팅을 강조한다고 하더라고요. 매력적인 서비스를 만들려면 먼저 회사 구성원부터 설득해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