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에도 야금야금 저금해둔 행복 저금통을 열어보려고 해요.
한 해동안 기분 좋은 일이 생기면 메모지에 내용을 간단히 작성해서 1천원부터 5만원까지 함께 저금해 두고 연말에 열어보거든요.
목표한 바를 이룬 것부터 도움을 주거나 받은 것, 운동 10회 완수 등 소소한 것까지 적어요.
하나씩 까보면.. 올해 이래서 기분 좋았구나~ 하고 좋은 기억을 살리고, 현금도 챙기고(?) 훈훈한 연말을 보낼 수 있습니다.
올해 소소한 것은 까먹고 저금 안한 적이 많았는데 내년엔 좀 더 세세하게 해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