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도 이 규칙을 사용하고 있는데...
약간의 문제점도 발견되기 시작했습니다.
1. 컴퓨터 잘 모르는 사람들은 스펙정으를 못한다는것..
2. 자기가 잘못골라놓고 스펙안좋다고 불만을표한다는것
3. 맥을 쓰는사람은 단가맞추기가 힘들다는거......(윈도우에 비해 너무 비싸죠;;)
4. 퇴사시 비품처리가 어렵다는것.. 호환이 안되서 신입주기도 그렇고...그렇더군요;;;
저도 마음 속으로는 xguru님이 말해주신 방식으로 하면 좋을 것 같았는데, 4번은 어떻게 할지 좀 어렵더라고요. 그리고 구형 장비가 되는 경우, 새걸 살텐데 그러면 구형 장비는 어쩌지...? 하는 생각도ㅠㅠ (당근 가야하나...)
스타트업 초기에는 어느정도 캡을 정하고 원하는 장비를 고르게 해주는게 편했던 것 같습니다. 개발자들에게 맥 장비를 주는게 아무래도 좋긴 하죠. 다만 요즘은 M1 때문에 꼭 최신을 선택 못하는 경우도 있어서, 직무가 어떤것이냐에 영향을 받을듯 합니다.
규모가 조금 커지면 관리 및 A/S, 퇴사시 처리등의 이슈도 있어서 보통은 윈/맥 하나씩 모델을 정하고 둘중에 고르라고 했습니다.
제가 요즘 봐서는 가성비 때문이라도 M1 장비들이 훌륭한 것 같긴 해요.
그리고 꼭 컴퓨터 말고도 원하는 모니터1-2개, 키보드, 마우스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을수 있어서, 주변장치를 포함한 통합포인트제도 운영은 어떨까 생각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