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를 갖고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서울에 살고 있습니다.
지방에서 살아볼까 하는 생각은 항상 드는데 막상 그렇게 하기는 쉽지 않네요.

1. 지인들과의 만남과 즐거운 대화
2. 일주일에 두 번씩 하는 조기 축구
3. 서울에 혼자 계신 부모님.
4. 아직은 아니지만 나중에 아이가 크면 학교 문제.

이런 것들을 포기할 수가 없어서...
만약 제가 결혼도 안했고 아이도 없다면 자유롭게 여기저기 다니며 살았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가족들과 일주일 짜리 지방 여행을 한두달 정도마다 다녀오는 걸로 만족하며 살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