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긴데, 사실 Dropbox 는 특이하게 C++ 을 써서 그런거고
작은 조직에서는 한개의 코드로 멀티 플랫폼을 지원하는거가 솔직히 초반에 땡기는게 사실.

10년전에는 HTML5과 Phonegap 을 이용한 Hybrid 개발이 그랬고,
요즘은 React Native 와 Flutter 같은 것이 나와서 한번에 여러 플랫폼 지원이 가능하다는걸로 모두를 유혹하고 있음

내 생각은, 작은 조직에서는 위와 같은 방식으로 코드쉐어 하는게 장점이 분명히 있음.
다만 프로덕트가 성장함에 따라 이건 다시 기술부채가 되어감.
사용자가 늘고, 조직이 크고, 개발자가 더 늘어나면 Web/iOS/Android 모두 그에 맞는 기술로 발전하는게 최종 모습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함.

https://news.hada.io/topic?id=309 에 있는 좋은 기술 부채에 대한 글에서 처럼
의도를 가지고 기술 부채를 만드는게 중요. 이자가 불어나기 전에 빚을 갚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