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ykim 3달전 | parent | favorite | on: GN⁺: 창업자 모드(paulgraham.com)

결국 핵심은 '이렇게 해야 한다.'라는 강박이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서, 주어진 문제 상황에서 각자가 해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거나 발명하는 과정이라는 걸 깨닫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 아이디어가 외부나 외부에서 왔는지는 중요하지 않고요.

무한대로 확장가능한 수익 구조를 탐색하는 소규모 임시 조직이 맞닥뜨리는 상황이라는 건 통속적인 방법이 통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만약 통속적인 방법이 통한다면 시장의 비효율성이 이미 빠르게 사라져서 기대 가능한 성장의 크기도 줄어들었다는 이야기일 가능성이 높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