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ker News 의견
  • CHIPS And Science Act로 인해 TSMC와 Intel이 Arizona Phoenix에 새로운 반도체 공장을 건설 중이며, 이는 경제적 관점과 국가 안보 관점에서 필수적임

  • 생산까지는 수년이 걸리겠지만, 현재 건설과 미래 인력 교육, 지원 기업 생태계 등 CHIPS Act가 사람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벌써 나타나고 있음

  • TSMC 창업자 Morris Chang의 구술 역사 인터뷰:

    • 중국에서 대만으로, 미국에서 공부하고 일하면서 쌓은 경험과 인사이트로 대만에 TSMC를 설립함
    • 아시아 엔지니어는 꼼꼼하고 질서정연한 반면, 미국 엔지니어는 혁신적이나 덜 체계적이라고 평함. 두 그룹이 서로 보완할 수 있다고 봄
  • iPhone에서 앵그리버드를 하며 잊기 쉽지만, 현대 기술을 가능케 한 엄청난 연구, 자원, 전문 지식이 있음

  • 반도체 산업의 역사와 현재 딜레마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Chris Miller의 책 'Chip Wars' 추천

  • 한 고등학생이 부모 차고에서 "저예산"으로 자신만의 반도체 공장을 만든 흥미로운 영상이 있음. 6502 CPU를 집에서 만드는 것까지 보고 싶었으나 아쉽게도 그 이상 발전시키진 않음

  • Apple, Nvidia 등은 칩을 설계하고 TSMC 같은 "파운드리"에 제조를 맡기는 "팹리스" 모델로 전환함. 다양한 칩 회사의 주문을 모아 최첨단 공정 라인에 필요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함

  • 장기적으로 AI 학습도 비슷한 모델이 될 수 있음

  • 전형적인 제조 공정의 공차가 최소 10배 정도 차이남. CNC 가공의 공차를 0.125mm라고 하는 건 말이 안됨

  • Moore의 제2법칙(Rock의 법칙)에 따르면 반도체 공장 비용이 4년마다 두 배가 됨. 30년 안에 단일 공장에 3조 달러 이상이 들게 되어, 경제적 고려에 의한 기술 개선의 상한선이 있음을 시사

  • 200억 달러를 확보해서 반도체 공장을 짓는 게 마치 부엉이 그리기 밈 같음

  • 반도체 공장이 엄청나게 복잡하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이 기사는 여전히 충격적임

  • 4천만 달러 규모 건설 현장을 방문하면 움직이는 노동자, 장비, 자재를 보며 4천만 달러가 움직이는 광경이구나 하는 생각이 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