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ker News 의견

  • Arcade는 정말 훌륭해 보이며, 이런 질문을 올려줘서 감사함
  • 스크린 캡처 도구의 진정한 가치는 추상적인 개념을 설명하는 사람들에게 자산을 만들어주는 것임
    • 창업자라면 스토리텔링과 모션 그래픽에 재능이 있더라도 제품 비디오를 잘 만드는 사람을 100% 아웃소싱해야 함
    • 주요 우선순위에서 벗어나는 일이며, 주제에 대해 객관적으로 판단하기에 거리가 부족함
  • 사용해보지 않은 인터페이스를 빠르게 둘러보는 영상이 사람들이 보고 싶어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음
    • 그런 영상 자체만으로는 큰 이점이 없을 수 있음
  • 프로세스가 정말 쉬운 경우(버튼 클릭, 신용카드 입력 등) 다른 마케팅 카피로 같은 프레젠테이션을 보는 것에 금방 지루해질 것임
    • 한때 완전히 새로웠던 것들(채팅 위젯, 트윈/줌 프레젠테이션, 무한 스크롤 뉴스피드, 캡차 등)은 시대에 뒤떨어짐
  • ScreenStudio는 좋은 제품임. Yarn(YC W24)은 이 분야에서 제품을 만들고 있으며 곧 HN에 런칭 예정임
    • ScreenStudio와 iMovie, AfterEffects, Veed 등을 조합하는 팀을 자주 봄
    • Tella.tv, Kite, Descript 등도 체크해볼 만함
    • 더 발전된 모션 그래픽을 위해서는 프리랜서나 에이전시가 필요할 수 있음
  • 개인적으로는 빠른 전환이 많은 데모 영상을 좋아하지 않음. 속이 메스꺼워짐
    • 유튜브 영상이나 영화에서도 빠른 전환을 싫어하는 편이라 소수 의견일 수 있음
  • ScreenStudio의 모든 기능이 필요 없거나 가격이 부담스러우면 ScreenRun이 좋은 대안임
    • 브라우저 기반이지만 화면 녹화와 클릭 추적을 위한 맥/윈도우 앱이 있음
    • ScreenStudio보다는 제한적이고 인터페이스가 저렴해 보이지만 필요한 작업은 가능함
  • Arcade의 CEO임. ScreenStudio로 제작한 영상을 Arcade로 가져와 분기, 주석 추가, 분석 등을 할 수 있음
  • Kite(YC S23)의 CEO임. ScreenStudio처럼 화면을 녹화하고 액션에 자동으로 줌인할 수 있음.
    • 여러 녹화본 결합, 텍스트 애니메이션 씬 추가, 3D 기기 배치, 음악/AI 보이스 오버 등의 업그레이드 기능
    • 초기 단계지만 스타트업들이 Kite로 제품 출시 영상을 정기적으로 제작 중
    • 맥 OS용 출시, 윈도우용 대기자 명단 받는 중 (https://kite.video)
  • CleanShot X, Adobe Premiere Pro, 에셋, 애플스크립트 자동화, SoundStripe 음악 등으로 직접 데모 영상 제작함
    • 처음 사용해본 도구들이었지만 ChatGPT에 물어가며 몇 일 만에 완성함
    • Premiere는 약간 골치 아픈 면이 있지만 ChatGPT 도움으로 빠르게 습득 가능했음
  • 9년 전 만들어진 사이트인데, 당시 과도하게 사용되던 스타일을 완벽하게 포착함 (https://tiffzhang.com/startup/)
    • 회사 이름도 훌륭함. 실제로 얼마나 많이 사용되었을지 궁금함
  • YC에서 지원하는 수백 개의 회사들 사이에 이런 수준의 중복이 있다는 게 놀라움
    • 하나는 이 분야로 피봇했을 것으로 추정됨
    • 요즘 YC 회사들끼리 경쟁하는 모습을 상상하기 어려움. YC 지원을 받은 '기존' 기업이 새로운 YC 지원 스타트업에 의해 혼란을 겪는 것도 봄
  • asciinema.org로 터미널 전용 데모를 잘 만들 수 있음
    • 특수 글꼴 사용 시 렌더링 이슈가 약간 있지만 추천함

해커뉴스 댓글엔 CEO들이 출동해서 다들 대응하느라 바쁘군요.
ARCADE가 ScreenStudio 영상을 가져와서 편집하게 해줄꺼라는 것은 놀랍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