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ker News 의견
  • 음악 생성 서비스의 주요 문제는 반복(iteration)이 창의성에 매우 중요하지만 현재는 제대로 반복할 수 없다는 점임. 원하는 곡을 얻기 위해선 계속 생성하면서 적절한 것이 나오길 기다리거나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임. 이는 장난감 수준을 넘어서기 위해 개선이 필요한 핵심 기능임.

  • 작곡가로서 코드 진행과 스타일 지시를 받아 보컬을 위한 좋은 반주를 만들어주는 도구를 찾고 있었음. "Very soon you'll also be able to generate proper variations of an uploaded or previously generated song"이라는 말이 흥미로움. 직접 노래하고 연주한 것을 AI가 개선해준다면 멋질 것 같음. 이런 도구는 작곡가들에게 큰 시장이 될 수 있음.

  • "Our goal is to enable more of you, not replace you."라는 말의 의미에 대해 더 듣고 싶음. 실제 악기를 연주하는 음악가 입장에서 이것이 어떻게 도움이 되고 나를 더 가능하게 하는지 궁금함. 냉소적인 것이 아니라 열린 마음으로 묻는 것임.

  • Diffusion의 인기로 인해 너무 얕아졌다고 생각함. 사람이 음악을 만드는 방식대로 샘플을 diffuse하고, 모델이 시퀀서에서 샘플을 사용하여 곡을 만들고, 보컬을 diffuse하는 식으로 모델을 구축해야 함. 전체 트랙을 diffuse하면 반복하거나 조정할 수 없음.

  • 초기 단계이고 전체 곡 생성은 일종의 Hello World임. 고수준 도구와 세밀한 제어가 가능한 저수준 도구 사이에는 항상 균형이 필요함. 이 기술은 Ableton이나 VST에 내장되어 크리에이터가 몇 마디를 강조하고 AI에게 더 공상적으로 만들거나, 후렴과 색소폰 솔로 사이의 브리지를 만들거나, 아웃트로를 도와달라고 요청할 수 있게 될 것임.

  • AI 음악이 음악 세계에 스며드는 것에 대해 전혀 열광하지 않음. 모두 손톱으로 칠판을 긁는 것 같은 주류 과잉 생산된 저품질 라디오 음악처럼 들림. 디딤돌이라는 걸 알지만 지금 당장은 듣기 힘듦.

  • 피아노 롤 같은 음악 편집 도구가 이미 있고, AI는 그것을 사용할 수 있음. 아마추어 음악가로서 MIDI 트랙을 입력으로 받아 오디오를 출력하는 AI MIDI 악기 같은 걸 보고 싶음. 또는 일부 트랙을 입력으로 받아 MIDI와 오디오 모두에서 다른 트랙을 생성하는 것도 좋겠음.

  • 저작권 걱정은 없는지 궁금함. 훈련 데이터에 상당한 저작권 보호 자료가 포함되어 있을 것 같음. "blue scoobie doo" 예제를 들었을 때 영향이 꽤 명백함. 레코드 회사들이 이에 대해 매우 소송을 제기하고 있는데, 그게 문제 되지 않나? 아니면 훈련 데이터의 라이선스를 받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