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표준 구현을 지연시키거나 잘못 구현하는 등 웹 기능의 발전에 장애물을 만들어왔음. 예를 들어, 사진과 파일 업로드, 웹RTC, PWA 홈 화면 추가, 고정 위치, 노치를 통한 스크롤링, 서비스 워커, 푸시 알림 등이 있음. 이러한 기능들이 제공되더라도 종종 앱 스토어로의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제대로 작동하지 않게 만들어짐.
PWA(Progressive Web Apps)는 1998년 WAP이 유행할 때 적합했을 것이며, 현재는 복잡하고 문서화가 부족한 웹 기술의 집합체로 보임. 웹 어셈블리는 존재하지만 네이티브 앱에 비해 개발이 어렵고 속도도 75% 수준임. 또한, 모바일 기기 제조사들이 이를 쉽게 만들 이유가 없음. 사용자 입장에서는 PWA가 느리고 배터리를 많이 소모한다고 느낄 수 있음. 데스크탑과 달리 모바일은 배터리 용량에 제한이 있어 이러한 문제가 당분간 지속될 것임.
웹 앱이 기존 프로그램처럼 취급되어 사용자가 원하는 버전으로 교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음. 모바일 기기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사이드로드(설치)하는 것은 사용자에게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함.
브라우저가 모바일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확장하면, 앱 스토어를 PWA 디렉토리로 대체할 수 있는 경쟁자들에게 기회를 줄 수 있음. 그러나 과거 페이스북이 HTML5 앱을 선택한 것은 전략적 실수였으며, 웹 앱은 느리고 다양한 브라우저와의 호환성 문제가 있었음.
경쟁 브라우저가 다른 PWA를 설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면, 웹 앱 스토어가 현실화될 수 있음. 그러나 기존의 웹에서는 이미 앱 발견과 검색이 가능하므로 웹 앱 스토어가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음.
앱 스토어가 성공한 이유는 개발자들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었기 때문임. 웹에서 직접 수익을 창출하는 것은 광고에 의존해야 하며, 사용자의 관심이 짧아서 쉽게 이탈함. 앱도 이제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으며, 앱 스토어의 규칙도 점점 더 제한적이 되고 있음.
웹 앱이 이진 앱만큼 좋은 경험을 제공할 가능성이 있지만, 애플은 웹 개발자들에게 '좋은 기능'을 쉽게 제공할 동기가 없음. 웹페이지 내에서 '앱 설치' 버튼을 통해 홈 화면에 추가할 수 있다면 앱 스토어 사용량의 50%를 줄일 수 있을 것임.
웹 개발자들이 모바일을 더 잘 지원하기 시작하지 않는 한, PWA가 네이티브 앱을 대체할 것으로 보이지 않음. 현재도 모바일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웹페이지들이 많음.
많은 웹 앱과 단일 페이지 애플리케이션(SPA)이 앱보다 낫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앱이 훨씬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함. 앱은 오프라인에서도 부분적으로 작동하고, 반응성이 뛰어나며, 웹 페이지보다 상태를 잘 유지함.
모질라가 안드로이드용 PWA 런처를 출시하지 않은 것에 놀람. 이미 안드로이드용 파이어폭스를 가지고 있고 파이어폭스OS의 경험이 있는 만큼, 이를 개발자들에게 매력적인 옵션으로 고려하게 만드는 주요 수단이 될 것으로 예상됨. 성능이나 API 문제(예: 더블 클릭 동작)로 인해 웹매니페스트와 다른 접근법이 주목받지 못하는 장벽이 있을 수 있음.
Hacker News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