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o 2023-11-11 | parent | favorite | on: GN⁺: 결말로 바로 건너뛴 사건(danangell.com)
Hacker News 의견
  • 구글에서 리더십 성공의 주요 지표 중 하나는 당신이 관리하는 사람들의 수임

    • 한 회사에서 '회사 홈페이지'의 '우리에 대해' 섹션을 재설계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험 공유
    • 두 개의 하위 팀으로 나뉘어 한 팀은 맞춤형 CMS를 만들고, 다른 팀은 CMS에 입력된 데이터를 웹사이트 방문자에게 "렌더링"
    • 프로젝트는 10-20명이 참여하여 1년 이상 걸림
    • 프로젝트의 목적은 사람들을 바쁘게 하고, 더 많은 사람을 고용하여 관리자의 팀 규모를 늘리고, 이를 통해 승진과 급여 인상을 얻는 것이었음을 나중에 깨달음
  • 구글에서 해고하는 것이 많은 서류 작업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않고 12개월 동안 그냥 지낼 수 있다는 말을 들음

    • 이러한 "제안"을 받아들일 의향이 있으며, 그 동안 오픈 소스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면 구글의 이름으로라도 좋음
  • 구글에 대해 읽고 들은 모든 것이 매우 디스토피아적임

    • 다른 대형 기술 회사에서 일하며, 저자가 묘사한 경험과는 다른 긍정적인 경험을 가짐
    • 물론 모든 것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다른 회사들에 비해 상당히 좋은 환경임
  • 주주로서 구글이 이런 식으로 운영된다는 것을 듣고 다른 사람들이 더 분노하지 않는 이유가 궁금함

    • 구글이 얼마나 관료적이고 정치적인지는 널리 알려진 사실
    • 대규모 연금 기금이나 자산 관리자라면, 구글이 인력을 50% 줄이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관리자들에게 인력 증가가 왜 인센티브인지 이사회에 질문할 것임
  • 구글에 대해 아무런 악감정이 없지만, 해커 문화의 집단적 열망이 점차 감소하는 것은 아쉬움

    • 예전에는 대기업이 인수할 스타트업을 만드는 것이 꿈이었지만, 이제는 FAANG에 들어가 평생을 보내는 것이 최종 목표로 여겨짐
    • 해커 문화가 이제는 과도한 돈과 지위에 관한 것이 되었음
  • 구글은 큰 회사이며, 다양한 유형의 기술 직무가 존재함

    • 나쁜 관리자, 막다른 프로젝트가 있지만, 놀라운 문화를 가진 팀도 있음
    • 긍정적인 측면에서 일하고 있지만, 저자가 겪은 경험을 이해함
    • 저자가 경험에서 중요한 학습과 발전의 기회를 놓쳤을 수도 있음을 지적
  •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에게 회사 크기의 이상적인 범위는 50명에서 500명 사이임

    • 충분한 자율성을 가지고 배우며 좋은 관계를 구축할 수 있고, 관료적인 과정에 압도당하지 않음
    • 회사가 성장함에 따라 승진 기회도 있으며, 회사의 재정 상태나 워크-라이프 밸런스, 보상 및 혜택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음
    • FAANG에서 일하지 않고 기술 분야에서 일하는 것이 괜찮다는 생각에 안정을 찾음
  • 돈이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는 것은 부자들이고, 구글이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는 것은 전 구글 직원임

    • 구글에서 좋은 돈을 벌고 나서 전 구글 직원이 되는 특권을 갖게 되었다는 점을 간과하고 있음을 지적
  • 대기업에서는 인센티브가 이상할 수 있음

    • 한 상황에서 벤더가 40페이지짜리 PDF를 생성하는 데 거의 10만 달러를 추정했으나, 합리적인 제안이 나올 때까지 반발함
    • 원래 요청을 승인했다면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며, 회사 자금을 절약하거나 책임감 있게 사용하는 관리자에게는 불리한 인센티브임을 깨달음
  • FAANG 인접 회사에서 일하며 정치적인 부분에 대해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음을 인정

    • 평균적인 직원이 이러한 최상위 회사에서 얼마나 치열하고 계획적인지 놀람
    • 가장 성공적인 엔지니어는 평범한 작업에 대해서도 자신을 잘 마케팅할 수 있는 사람들임을 깨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