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ker News 의견
  • "레드 배지" 현상은 실제로 존재함. 정규직이 아닌 TVC(임시직, 계약직) 팀원들과 함께 일하면서, 프로젝트를 마치고 축하하는 자리에서 TVC만 제외되는 상황이 발생함. TVC에게 보상을 주는 것이 정규직 처럼 보일 수 있어서 제한됨. TVC는 일부 회의나 시설, 내부 사이트에 접근할 수 없음. TVC와 일할 때, 그들에게 특정한 대우를 해야 하는 교육을 받음.
  • 구글이 Socratic이라는 회사를 인수한 후, 그들의 앱을 구글 방식으로 재작성하도록 요구함. 별도의 연구팀이 새로운 API를 개발함. 하지만, Socratic by Google 앱은 2020년 이후 업데이트가 없고, 최신 안드로이드 장치에서 사용할 수 없어 사실상 사라진 것으로 보임.
  • 구글에 인수된 경험에서 배운 것은, 회사 규모가 작으면 모든 사람이 기술 면접을 보아야 함. 관리자는 이것이 단순한 만남이라고 거짓말을 하도록 지시받음. 실제로는 예상치 못한 기술 면접임.
  • 해외에 있을 때, 구글 직원은 사무실 공간, 무료 음식, 체육관, 심지어 음악 연습실까지 이용할 수 있음.
  • 구글에서 놀라운 일이 가능하지만, 적절한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야 함. 관련된 부서의 지원이나 조직의 목표와의 호환성이 중요함. 제품 관리자의 업무 중 절반은 이해관계의 복잡한 망을 탐색하는 것임. 또한, 개인정보 보호, 신뢰 및 안전, 인프라 용량과 같은 승인자들의 축복이 필요함. 아이디어의 실행 가능성을 알아내기 위해 수십 번의 대화가 필요하고,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수백 번의 대화가 필요함.
  • 구글이 OpenAI에 밀리는 이유는 모든 기술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많은 관료주의와 레드 테이프, 대담한 리더십 부족으로 인해 제품을 출시하지 못함.
  • Maven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하면서, 회의와 프로세스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고, 직원들이 판단을 내리고 의견을 구하는 것을 강조함. 이런 방식의 작업이 큰 팀에서는 더 어려울 수 있지만, 다음 직장에서도 이를 이어가고 싶음.
  • 대규모 기업들이 스타트업을 인수하고 그들의 제품을 파괴하는 것에 대해 비판적인 견해를 가짐. 스타트업을 판 사람들에게는 좋을 수 있지만, 그 제품이 세상에 미칠 영향을 생각하면 좋지 않음.
  • 구글의 규모에서는 외부 세계가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보임. 사용자 지원이나 제품 중단 등의 행동을 통해 이를 이해할 수 있음.
  • 구글 내부에서 이루어지는 인수합병의 논리는 M&A 부서에서 시작될 수 있음. 큰 규모의 인수합병 사이에 발생하는 다운타임 동안 인력 이탈, 내부 불만, 실전 부족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부서의 존재 이유를 정당화하기 위해 작은 규모의 인수합병이 필요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