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 사회는 지난 60년 동안 '실존적 위험', '지속가능성', 'ESG',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사회적 책임',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사전 예방 원칙', '신뢰와 안전', '기술 윤리', '위험 관리', '탈성장', '성장의 한계' 등 다양한 이름으로 기술과 생명에 대한 대규모 사기 저하 캠페인에 노출되어 왔습니다.

암보험에 가입하는 사람을 보곤, "암이 걸리거라고 믿는자"라고 말하지도 않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기술에 대한, 미래에 대한 우려를 사기 저하 캠페인이라니.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진통제를 만들고도 낙관주의로 똘똘 뭉쳐서, 50년이 지난 지금 마약으로 알고 있는 펜타닐 문제를 생각하면 마냥 낙관만 하며 안될듯하는데요.

저도 그 부분을 보고 경악했네요. 공산주의 사상에서 파생된 좀비 사상이라니... 나에게 동의하지 않는 이는 빨치산이다 급 논리비약입니다. 비록 가상의 이야기이지만 로봇의 3원칙이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