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는 생각 몇 가지를 적어봅니다.

  • 미래에는 책이 더 긴 생명력을 가질거라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비디오테이프를 생각해보면 100년뒤에 어디에서 비디오플레이어를 찾을것인가 하는거죠
  • 영원을 바라는 것은 인간의 욕심이 아닐까요? 집안 어르신들의 장롱속 오래된 사진들은 누가 찾아볼까요? 우리가 구글포토에 쌓아둔 사진들은 우리 아이들, 손주들이 얼마나 찾아볼까요?
  • 어느 사이트였죠? 검색 순위를 위해서 이전 자료들을 삭제한다고 했던 뉴스. 그건 좀 끔찍하더군요.

역사적인 의미로서의 보존은 다른 차원의 이야기이다 싶고, 개인이라면 오히려 사라지는 것은 사라지는 대로 흘려 보내줘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세 번째 내용은 https://news.hada.io/topic?id=10278 이거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