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뉴스란에 나올 법한 것들은 대부분 여기랑 맞지 않습니다.”라는 규칙이 ‘포털 뉴스란에 나온 뉴스라면 무조건 여기에 올려서는 안 된다’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또, 이 규칙이 본문에서의 의견 개진을 원천적으로 금지하거나 무조건적인 기계적 중립을 요구하는 것으로 보기도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종교/이념 등의 싸움을 위해 사용하지 말아주세요.”라는 규칙도 있습니다만, 비판하는 것은 감정적으로 싸움을 거는 것과는 구분된다고 생각합니다.
양쪽의 의견을 균형있게 다루는 것에 대해서는, 일단 저는 현 시점에서 이 글을 읽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n번방 사건이라는 맥락을 이미 알고 있으며 n번방과 같은 성범죄가 근절되어야 한다는 공감대를 가지고 있다고 가정하고 본문을 썼습니다. 따라서 ‘n번방과 같은 성범죄를 없애기 위해 인터넷 플랫폼 사업자에게 검열 의무를 부과하자’라는 법안을 소개하는 것이 그 자체로 찬성 의견을 온전히 함축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를 구구절절히 더 늘리는 것은 동어반복이라 생각하여 일부러 추가하지 않았습니다. 검열 방법과 관련된 기술적인 논의가 특정 기법에만 한정되어 부족한 것은 제 지식이 딸려서 그런 것이니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가능하면 댓글로 기술적 논의가 이어져도 좋겠지요.
“포털 뉴스란에 나올 법한 것들은 대부분 여기랑 맞지 않습니다.”라는 규칙이 ‘포털 뉴스란에 나온 뉴스라면 무조건 여기에 올려서는 안 된다’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또, 이 규칙이 본문에서의 의견 개진을 원천적으로 금지하거나 무조건적인 기계적 중립을 요구하는 것으로 보기도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종교/이념 등의 싸움을 위해 사용하지 말아주세요.”라는 규칙도 있습니다만, 비판하는 것은 감정적으로 싸움을 거는 것과는 구분된다고 생각합니다.
양쪽의 의견을 균형있게 다루는 것에 대해서는, 일단 저는 현 시점에서 이 글을 읽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n번방 사건이라는 맥락을 이미 알고 있으며 n번방과 같은 성범죄가 근절되어야 한다는 공감대를 가지고 있다고 가정하고 본문을 썼습니다. 따라서 ‘n번방과 같은 성범죄를 없애기 위해 인터넷 플랫폼 사업자에게 검열 의무를 부과하자’라는 법안을 소개하는 것이 그 자체로 찬성 의견을 온전히 함축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를 구구절절히 더 늘리는 것은 동어반복이라 생각하여 일부러 추가하지 않았습니다. 검열 방법과 관련된 기술적인 논의가 특정 기법에만 한정되어 부족한 것은 제 지식이 딸려서 그런 것이니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가능하면 댓글로 기술적 논의가 이어져도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