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개발자들 끼리면 굳이 대면 안해도... 개발자라도 회사생활이란게 업무자체 보다는 대인관계에서 오는 안겪어도 되는 스트레스 지수가 훨씬 높기 때문에, 나랑 상관도 없는 타인의 관심사, 가정사, 세상사 다 들어야되고, 꼰대짓거리, 모지리짓거리, 몸냄새, 쉰내, 담배, 커피 섞인 역겨운 입냄새, 기계식 키보드에 손가락 힘 이빠이 살인충동 생기는 소음공해... 와... 생각만 해도 벌써 입맛이 떨어지고 두통이 막 생김...

기계식 키보드는 정말 스트레스이긴 합니다. 그렇게 수시간 짜놓고 커밋 올려둔거보면.... 에휴...

그 정도면 정신병원을 가보시는게.. (비꼬는 것 아니고 진심어린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