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점이 명확해서 다 공개가 되어있는데 실제로 사용될 가능성이 낮다는 건 무슨 뜻일까요

"실제로 사용될 가능성이 낮다" 라는건 KISA 버그바운티 제도에서 포상금이 왜 낮냐 라고 물어보면 흔히 돌아오는 답변입니다. 그들 기준으론 메모리 커럽션으로 임의 코드 실행까지 가능해야 고 위험 취약점이고 악용될 가능성이 높은겁니다.

아마 팔란트씨는 외국인이기 때문에 취약점 신고포상금을 받을수 없지만 한국인은 이런 보안 취약점을 KISA에 제보하면 버그바운티 제도를 통해 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럼 한국인은 취약점 제보하면 돈도 주는데(물론 그런 취약점이 있었다는 사실은 조용히 묻히겠지만요.) 이런 문제를 외국인이 공개적으로 작성한 이유는 (...)

한글 번역 링크로 가서 보니 "이 경우 정교하게 제작된 피싱 웹사이트를 통해 사용자를 유인하는 등 다양한 전제 조건이 필요하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익스플로잇이 성공적으로 배포되더라도 치명적인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라는 문장이 있는 걸로 미루어보아

'문이 안잠겨 있는데 그 문까지 가는 길이 매우 험난하다' 정도의 느낌 같습니다
별로 좋은 대답은 아닌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