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조금 걸러서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bullet 들은 주관적인 견해가 많이 섞여 있는 것 같아요. (e.g. 연애 중인 창업가..)
구체적인 기준이 없는, 혹은 기준이 일괄적이기 어려운 bullet 들도 많고요. (e.g. 채용을 과하게, 매력적인 지표가 없는, 지분 희석에 지나치게 민감한, 등등…)
저도 비슷한 의견입니다.
숫자가 20이 넘어가는 걸 소개하는 이런 류의 글은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한식을 만드려면 알아야하는 31가지 재료", "지원자를 뽑지 않는 40가지 이유" 등 아이템이 너무 많아 읽어도 기억도 안나고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 그리고 잘못된 것까지 한 바구니에 같이 담겨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견 정말 감사해요 yolatengo님!
확실히 70가지나 되는 기준이기 때문에 전부 다 맞거나 전부 다 참조할 수는 없을 것 같지만, 서로 다른 여러 유형의 VC 분들이 생각할 수 있는 기준들의 집합이라고 생각한다면 좋은 베이스라인 같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정말 좋은 내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