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가 그렇게 똑똑하지 않다고 얘기하는 글들도 많긴 합니다만, 뭔가 너무 어렵고 예민한 것들을 시켜서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이렇게 사람이 하기에 귀찮은 것들을 시키는데는 아주 적합한 도구가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얼마전에 만난 스타트업 대표님이.. 정부 제출용 문서는 소설을 써야한다고 한게 생각나네요.
당장 내년도 어찌 될지 잘 모르겠는데, 3년치 계획을 다 써내라고 한다고..
그냥 ChatGPT한테 시키면 어찌 될려나요..

단번에 어떤 답변이나 해결책 찾기 보다는 간단한 개념 정리나 질문 가볍게 주고받으면서, 아이디어 얻기는 좋은 것 같습니다.
서비스 기획자 교육 커리큘럼, 게임 기획자 교육 커리큘럼 짜보라고 시켰더니, 나름대로 맥락있게 정리해줘서 이거보고 다듬으면서 커리큘럼 짜면 되겠다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