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변 밝기와 디스플레이 밝기를 최대한 비슷하게 합니다. 가령 사무실에서 다른 쪽을 보다가 디스플레이를 봤을 때 '눈부시다'는 느낌이 들지 않게요. 이건 대중교통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두운 곳에서는 화면도 어둡게 봅니다.
  2. 갑자기 일부만 밝기가 확 변하는 상황을 피합니다. 가령 다크모드를 쓸 경우, 전체적으론 어둡지만 콘텐츠에 따라 갑자기 밝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얀색이 많은 사진이나 캡쳐라던가) 이럴땐 마치 FPS게임에서 섬광탄 맞은 느낌이죠. 차라리 라이트 모드를 씁니다.
  3. 디스플레이 각도에 신경씁니다. 저는 사무실에서 자리 바꿀 때마다 모니터 높이/각도 조절만 한참을 합니다. 듀얼모니터도 좌우로 5:5로 두지 않고, 메인 모니터 하나를 가운데 두고 보조 모니터를 옆에 두는 식으로 씁니다. 5:5 V자 모양으로 두니까 초점이 이상해 지더라구요.
  4. 디스플레이 색온도는 가급적 따뜻한 톤으로 설정합니다. 청색광 이슈를 따지는 건 아닙니다만, 최대한 6500K 전후로 설정합니다.
  5. 가급적 빛 반사가 적은 패널을 씁니다. 사무실 천장 조명, 야외 햇빛 등이 바로 반사되는 디스플레이는 굉장히 피곤하더라고요. 최대한 반사가 덜 되는 패널을 씁니다.
  6. 실내 조명이 눈에 직접 닿는 상황을 최대한 피합니다. 가급적 간접조명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