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ter 2022-07-05 | parent | favorite | on: 스타트업은 유치원이 아닙니다(medium.com/@kurtlee)

원문에 댓글로

분명하게 말하는 것과, 공격적으로 말하는 것은 다릅니다.

스타트업이 유치원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기계들이 모여있는 것도 아니죠. 의도가 어떻든 다수가 공격적으로 받아들인다면 당연하게도 방어적인 반응이 나올 것입니다. 이 또한 사람이기에 당연합니다.

대화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에요. 모두가 글쓴이처럼 합의한다면 괜찮지만 글과 댓글에서 보이듯 공격적인 표현들이 다수가 불쾌감을 주고 있는것으로 보여 전혀 '합의되지 않은' 부분인 것으로 보입니다.

화가 나서, 또는 이해가 되지 않아서 공격적으로 쓰시는 글과 분명하게 전달하는 것의 차이점을 조금 더 이해하시고, 사람과의 관계와 대화에서는 서로가 느끼는 감정도 배려하고 존중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물론 앞서 말했듯이 서로가 합의 했다면 괜찮습니다.)

이런 글을 썼었는데 글쓴이에게 차단당하고 삭제됐네요.

“내가 듣기 싫은 말”이라는 이유로 인신 공격과 작업물에 대한 평가를 동일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