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내용이 '정확하고 간결한 의사소통을 하자'랑 '내가 나쁜게 아니야!' 가 섞여있어서 이런 반응이 나오는 것도 자연스러운 것 같습니다.
메신저에 대한 "욕"을 하지 말자는건 글 내용과는 별개입니다.
여기 반응도 그렇고 트위터의 반응도 그렇고 굉장히 감정적으로 글쓴이를 욕하는 분들이 많던데, 애초에 공격적인 말을 하지말자고 주장하던 사람들이 발벗고 나서서 공격적인 말을 하는게 모순적이지 않나요? 제품 뒤에 사람 있다고 외치더니 메시지 뒤의 메신저는 사람이 아닌가보군요
옳은 말씀입니다만 자연스러운 반응인 것도 사실입니다. 글이 공격적인만큼 감정을 자극하고 공격적인 반응으로 나오는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주변에 이런 분이 계시면 자기변호적인 내용들이 더 화나게 할 수도 있겠죠. 잘했다는 건 아닙니다. 글쓴이는 부정했지만, 사람은 감정적인 동물이니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 생각합니다.
제대로 이해하신분께서 『기술 업계의 독성 말투 문제, 고칩시다!』 링크의 '거들먹거리는 말투'를 제대로 반응하고 계시면 곤란합니다 ㅋㅋㅋㅋㅋ
메시지에 대한 비판을 하셔야지 메신저에 대한 욕은 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