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헛... 이번 달에 이런저런 일들로 바빠서 올리신걸 놓쳤었네요 ;ㅁ;
저는 jekyll 플러그인에 PR을 올렸고, merge까지 되었습니다!

사실 ruby는 전혀 쓸 줄 모르는 상황에서 jekyll로 만들어진 사이트에 기능을 추가하고 싶었는데요,
왠지 한참을 기다려야 할 것 같아서 이슈 올리고, 버벅거리면서 PR을 만들어 올렸더니 메인테이너분께서 친절하게 하나하나 가르쳐주시면서 떠먹여주셔서 성공했습니다 ㅎㅎ

https://github.com/jekyll/github-metadata/pull/234

필요한 기능이었던지라 매일 새벽 github actions로 잘 돌아가는 것을 보면서 아직도 뿌듯해하고 있습니다!!

크으. 멋지시답니다. 'ㅁ 'b 오픈소스에 기여를 하시다니. 제가 매번 꿈꾸던 일인데, 시간 관리를 좀 더 잘하여 어떻게서든... 해봐야겠답니다.

Ruby는 처음 쓸 땐 python과 비슷하면서도 뭔가 괴상한 이터레이터가 많은 언어(... ) 라고 생각했는데. 생산성이 정말 좋더라고요. 멋진 경험을 하신 것 같아 부럽답니다.

저도 항상 생각은 하고 있는데... 잘 안되더라고요ㅠ
지난 달(벌써!)에 짬을 내어 자체 플젝을 하나 시작했는데 언제쯤 쓸만해질지는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