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환경이면 emacs의 tramp가 정말 훌륭한데요.. 마치 이순신장군의 말 처럼

"너가 지금 보고 있는 파일이 원격인지 로컬인지 주인님이 모르게 하라..."

ssh나 ftp와 잘 연동되구요.. 파일을 열때만 주소를 적어주면 알아서 업로드를 하고 ssh로 주소가 지정되면 해당 파일에서 터미널을 열면 알아서 ssh 터미널이 열리죠..
버퍼간의 복사 붙여넣기도 로컬과 리모트 구분하지 않고 당연히 서로 잘 되고,

그에 반해 vim은...

하지만 요즘은 서버에 직접 코드를 업로드 하지는 않고 거의 다 CI/CD를 통해서 배포를 하니까.. 딱히 필요가 없는 기능이 되었긴 하지만요..

TRAMP 도 VSCode 리모트 때문에 매리트가 떨어졌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