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제가 말한 문제는.. Rust를 잘 모르는 상황에서 '제대로 빨리' 가 가능할까요?
스타트업의 '지금 상황에 맞는' 도구인지는 잘 모르겠어서요.
지금 상황이 데모 만드는 단계라면 품질이 필요없겠죠 장기간 유지보수할 생각이 없어도 그럴거구요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필요할것 같아요
스타트업 경험이 없어서 잘 모르지만 일단 빨리 개발하고 업데이트를 해나가자는 전략을 많이 쓸 것 같은데 나중으로 미루다보면 결국 품질 안정은 저멀리 가버리겠죠
그래서 컴파일단에서 많은것을 강제하는 Rust가 오히려 도움되는 도구이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 상황에 맞는 도구를 써서, MVP를 제대로 빨리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봐요."
저는 '제대로 빨리' 때문에 rust가 괜찮을것 같습니다.
언어 컨셉이 컴파일만 되면 어느정도의 품질이 나오도록 하는 것이고(그래서 컴파일이 상당히 빡빡하고) 급하게 개발하다 날림이 되지 않게 막아주는 역할을 해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