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내용에 딱히 동의하는 것은 아니어서, 작성자가 주장하는 것을 간단히만 옯겼습니다.

외국의 경우에는 Rust가 성능도 좋고 사람을 뽑기 쉽다는 것엔 어느정도 동의합니다만..
(국내에 Rust 개발자가 그 정도 있는지는 의문..)

스타트업에서는 언어가 중요하다기 보다는,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지금 상황에 맞는 도구를 써서, MVP를 제대로 빨리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봐요.
하루 하루가 바쁜데, 언어에 익숙해지는데 3달 걸린다는 얘기는 뭔가 엇나간 듯
회사 다니면서 토이 플젝으로 Rust 3달 배우고, 그 다음에 창업하는 거라면 OK

https://news.ycombinator.com/item?id=31736703
이 기사가 올라온 HN의 댓글에도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댓글들이 많네요.

"지금 상황에 맞는 도구를 써서, MVP를 제대로 빨리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봐요."
저는 '제대로 빨리' 때문에 rust가 괜찮을것 같습니다.
언어 컨셉이 컴파일만 되면 어느정도의 품질이 나오도록 하는 것이고(그래서 컴파일이 상당히 빡빡하고) 급하게 개발하다 날림이 되지 않게 막아주는 역할을 해주리라 생각합니다

아 제가 말한 문제는.. Rust를 잘 모르는 상황에서 '제대로 빨리' 가 가능할까요?
스타트업의 '지금 상황에 맞는' 도구인지는 잘 모르겠어서요.

지금 상황이 데모 만드는 단계라면 품질이 필요없겠죠 장기간 유지보수할 생각이 없어도 그럴거구요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필요할것 같아요
스타트업 경험이 없어서 잘 모르지만 일단 빨리 개발하고 업데이트를 해나가자는 전략을 많이 쓸 것 같은데 나중으로 미루다보면 결국 품질 안정은 저멀리 가버리겠죠
그래서 컴파일단에서 많은것을 강제하는 Rust가 오히려 도움되는 도구이지 않을까 합니다

이 말씀에 동의합니다.
lib도 부족한 상황에서 이것을 가지고 서비스를 만든다??
나중에 엄청난 수정작업을 수반할 꺼 같습니다.